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f 109 (문단 편집) == 기종의 역사 == 설계와 시제기 등은 이미 1930년대부터 등장하였으며 이후 전쟁기간까지 합쳐 10여 년간 생산되었다. 심지어는 전후에도 알음알음 생산되고 사용된 Bf 109의 역사는 매우 길며, 나치 독일의 흥망과도 연결되어 있다. 전쟁 말기에도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1944년 전반을 제외하고는 동등 내지 우수한 성능으로 [[요격기]]는 물론이고 전선 전투기로도 계속 사용되었다. 게다가 플랩을 제외한 기본적인 작업(믹스쳐나 라디에이터 조정)을 기체가 거의 다 알아서 해주었기에 조종사의 숙달도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쉬운 편이었다. 또한 숙련된 파일럿이 타고 있을 경우 매우 위협적인 전투기였으며, 최고의 독일 공군 에이스 상당수가 첫 출격부터 종전 때까지 Bf 109만을 탑승하고 전투를 했다는 점[* [[Fw 190]]이 본격적으로 배치된 이후에도 Bf 109에 익숙하다는 점과 저속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Fw 190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와는 정반대로 일본 제국의 [[제로센]]의 파일럿들은 신형기가 나올 때마다 새로 배속받는 걸 선호했다. 영국은 스핏파이어가 서부전선에서 주로 활약한 것과 달리, 태평양에서는 미국이 와일드캣을 순식간에 몽땅 헬캣으로 갈아치우고, 헬캣을 상대하는 데 좀 익숙해지면 곧바로 또 몽땅 콜세어로 갈아치워버리는 등 '''[[쇼미더머니|전투기 성능에서 계속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서(...)]]''' 일본 역시 도저히 한 기종을 오래 굴릴 수 없었기 때문.]에서라도 그 가치는 무시할 수 없다. 또한 1944년 초까지도 거의 동등한 격추비를 보여주었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20배가 적은 [[소티]]수로도 호각의 격추비를 보여 주었다. 전투기는 [[란체스터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격비 20:1이면 400:1의 전력차가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연합군 기체가 한 덩어리로 움직이지 않았기에 전투에 참가하는 기체의 수는 양쪽이 비슷했다는 것이다. 단지 대다수의 연합군 기체가 공격을 안 받았을 뿐이다.] 루프트바페와 그 에이스 조종사들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아울러 비행기의 역사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생산된 단발 전투기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첨단 기술의 집합체로서 제작 단가뿐 아니라 조종사의 훈련 비용도 그 당시와 비교하여 천정부지로 오른 현대 전투기들을 보면 이 기록이 무너질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외에 당시 추축군의 일원이었던 루마니아, 핀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에도 수출 혹은 공여되어 대전기간 해당국가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며 해당국가의 에이스들을 여럿 배출했다.[* 워낙 메서슈미트의 성능이 준수했기 때문에 실력이 조금만 받쳐줘도 5킬은 금방 냈다. 100기 이상 격추한 파일럿이 죄다 독일군인 것도 이 매서슈미트의 준수한 성능에 기반한다. 사실 100기 이상 격추는 Bf109가 우수한 전투기인것 외에도 이유가 있는데, 전쟁 후반기가 되면서 조종사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다. 미국같은 경우에는 에이스가 된다면 다른 조종사들을 가르치거나 선전을 하는데, 전쟁 후반기 독일은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당시 중립국가였던 스위스에서도 운용된 역사가 있다. 초창기 관계가 나쁘지 않을때 Bf 109 E-4형을 사두었다가, 이후 스위스의 중립에 불만을 갖게 된 독일이 항공기로 영공을 침범하며 충돌을 유도하자 응수해서 Bf 109간의 교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대전의 중후반기엔 리히텐슈타인 레이더를 장착한 Bf 110 한 대가 스위스 영토 내에 불시착하자, 무사히 돌려받는 대가로 Bf 109 G-6 12대를 추가로 들여와서 나중에 자국 영토에 불법으로 침입하는 B-17을 격추시키는 데 사용하는 등... 다이나믹한 운용사를 가지고 있다.[* [[타미야 모형]]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는 스위스군 데칼 포함 E3 모델의 가이드에 따르면 연합군 군대가 중립국인 스위스 영공을 지날 때 스위스군의 109를 볼 때마다 독일군으로 착각하고 공격 해대는 바람에(...) 짙은 청록색 바탕에 백색-짙은 적색이라는 시인성 높은 도장 패턴을 채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봐도 꽤나 예쁜 색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